성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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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3 04:38
제가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글쓴이 : 김재혜
조회 : 1,436  
나이는 고1이구요. 학교생활에 집중을 못 할 정도로 성욕이 있어 괴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욕구를 없애려고 운동을 한다던가 다른 곳에 집중을 돌려봐도 신경이 자꾸 이쪽으로
쏠려 학업에 지장을 줄 정도인데요.

주로 혼자 있을때 음핵을 만진다던가, 손가락에 질을 삽입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하는데, 
이런 제 모습을 누군가 본다면 정말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에게나 부모님에게나 이런 얘기를 상담할 곳이 전혀 없어서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이런 고민을 친구들과는 나눌 수 없고 쉬쉬하는 문제이기에 다른 친구들도 이와 유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저만 이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학교 시절까지 남자친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었지만, 학업때문에 참아왔는데, 최근에
교회 성가대 활동을 하던 중에 알게된 어떤 오빠를 통해서 최근에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참 나이가 많습니다.  29살인데요.  만난지 두달 정도 됐는데 벌써
관계를 몇번 가졌습니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가지는 관계가 너무
나 행복합니다.

그런데, 친구들 중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는 친구들은 많지만 저처럼 이렇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는 처음이어서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피임은 오빠가 콘돔 사용하는 것을
싫어해서 질외사정(구강사정) 하는 방식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간 찝찝한데..
삼켜도 건강엔 지장이 없는 거겠죠?

그런데 너무 행복하지만, 이게 도덕적인 문제나 윤리적인 문제까지 생각을 하면 한편으로
죄책감이 듭니다.  이런 모습을 부모님이 만약 아시기라도 한다면... 참 너무 괴롭습니다.

또 친구들은 이미 다 경험이 있어 보이는데 저는 너무 늦은건 아닌가 하는 조급함도 있구요. 
남자친구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면서도 죄책감을 갖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 고민을 또래들도 하고 있는 건지 제가 너무 예민하거나 좀 이상한건 아닌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어렸을때 무용을 해서 약간 예술가 기질이 있는거 같긴 한데...^^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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